해외여행 준비단계

하와이 여행 떠나기 전 놓치지 말아야 할 6가지

혼두 2022. 8. 8.

해외여행지 중 하와이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가 있다. 항공권, 쇼핑, 미국 여행, 팁 문화, 세금, 인터넷 이용방법 등 수많은 팁이 있으니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하와이-여행-준비물

하와이 여행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1.항공권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알려진 하와이, 한국 결혼 시즌인 5월과 9월의 토, 일요일 항공권은 비싸고 좌석 구하기도 어렵다. 하와이 가족 여행을 계획한다면 되도록 주중에 떠나는 것이 좋으며, 빨리 예약할수록 저렴한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 하와이의 성수기인 12월 중순~1월, 7~8월과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 위크가 있는 4월 마지막 주에도 붐빈다.

이때는 적어도 3개월 전, 항공권을 알아보는 게 좋다. 하와이에 취항하는 직항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하와이안항공이 있다. 모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하와이에서는 점심 무렵에 비행기를 타 다음 날 오후에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하와이로 갈 때는 밤새 꼬박 비행기를 타야 하지만, 밤에 잘 자는 아이와 함께라면 장시간 지루하지 않게 갈 수 있다. 아침에 도착하니 시차 적응에도 도움이 된다.

2. 쇼핑족이라면 겨울을 노리자!

하와이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는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대대적인 세일을 한다. 특히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은 '블랙 프라이데이'로 대부분의 물건을 50% 이상 세일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쇼핑족이라면 해당 기간에 알라모아나 센터와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을 노려보자.

3. 전자여행 허가제

비자면제 프로그램(VWP)에 가입된 대한민국 국민은 관광 및 상용 목적으로 최대 90일 동안 비자 없이 미국을 여행할 수 있다. 단, 유효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전자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미국 대사관의 전자여행 허가제(ESTA) 사이트에서 어른, 아이 모두 2년간 유효한 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비용은 1인당 14달러로 신용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허가증은 하와이 출입국 심사 시 꼭 필요하니 왕복 항공권과 함께 프린트해서 여권 사이에 끼워두도록 하자.

4. 하와의 팁 문화

미국에서는 식당이나 카페, 택시를 이용했을 때 보통 총금액의 15% 정도를 팁으로 준다. 짐을 들어줬을 때 1개당 1달러, 객실 정리에 1달러, 발레파킹에 2~3달러 정도 주는 것이 상식이다. 동양인 관광객이 많은 하와이에서는 팁이 계산서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계산 전, 청구서를 꼼꼼히 확인해 팁을 두 번 주는 일이 없도록 하자.

5. 저렴하게 인터넷 사용하는 법

호텔 로비나 맥도널드,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여행 중 스마트폰으로 맛집 검색, 길 찾기를 할 예정이라면 해외 로밍보다 현지 통신사의 선불 심카드를 구입해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다.

T-모바일이나 AT&T 등 현지 통신사 대리점에서 '프리페이드 심카드'를 구입하면 지원이 심카드 교체, 휴대전화 세팅 등을 대행해준다. 한 달 이내 단기로 사용할 경우, 500MB 데이터, 전화와 문자가 가능한 요금제가 심카드 포함해 40달러 정도 된다고 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오아후, 마우이 섬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외 이웃 섬은 통신환경이 좋지 않아 심카드보다 버라이즌 통신사의 에그 사용을 추천한다.

6. 하와이 여행 필수 준비물

하와이는 열대 기후이나 여름철 낮 최고 기온이 27~29도 정도로 온화하며, 무역풍이 불어 사계절이 쾌적하다. 그러나 밤에는 기온이 5도 정도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어 쌀쌀하다. 그래서 긴팔 옷이 꼭 필요하다.

와이키키나 코올리나 비치처럼 아이들이 놀기 좋은 얕은 바다가 있는 곳에서는 물놀이 도구가 필수적이다. 돗자리, 튜브 등은 편의점인 ABC마트에서도 쉽게 살 수 있으나 유아용 보행기 튜바가 필요하다면 가져가는 것이 좋다.

햇빛이 강하니 챙 있는 모자, 선크림을 챙겨가자. 도로 사정이 좋고, 아이와 여행하는 가족여행객이 많아 유모차를 몰기에도 부담이 없다.

마무리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알고 가면 좋은 6가지를 소개해보았습니다. 추가로 미국 병원은 한국에 비해 의료비가 비싼 편이니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여행자보험을 들어두자. 감기약, 진통제, 해열제 등 일반 의약품은 가까운 마트나 약국에서도 쉽게 살 수 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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