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준비단계

해외여행시 호텔키 사용방법, 벨맨 서비스, 엘리베이터 이용방법

혼두 2022. 8. 1.

호텔 체크인을 했다면 다음 스텝인 카운터에서 방까지 이동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요즘 호텔의 객실 문은 카드를 삽입했다가 빼는 형태가 일반적이지만, 호텔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형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특히 키를 가져다 대면 열리는 전자식 카드키는 처음 사용한다면 당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벨맨이나 엘리베이터도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여기서 살펴보자.

호텔키-사용방법

여러가지 호텔 키 사용방법

 

🔸카드키

요즘은 호텔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키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카드키인데 카드의 뒤쪽에 마그네틱 선이 있어서 카드에 표시된 방향으로 삽입했다가 빼면 열리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카드키는 언제든지 키 정보를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분실해도 큰 문제가 없어 많은 호텔에서 이용한다.

이런 형태의 키는 쉽게 발급이 가능한 키이기 때문에, 2장을 받았다면 모두 돌려줘야 한다는 조건이 없는 한 한 장은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

🔸열쇠키

오래된 호텔에서는 여전히 열쇠 형식의 키를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때때로 2번을 돌려야 열리는 잠금장치도 있으므로 한 번으로 열리지 않는다면 한 바퀴 더 돌려보도록 한다. 열쇠를 이용하는 호텔은 열쇠를 잃어버렸을 경우 벌금을 내는 경우도 있으므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자식 카드키

최근에 지어진 대부분의 호텔들은 전자식 카드키를 사용한다.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모텔을 생각하면 된다. 문에 설치된 잠금장치에 카드만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열리는 형태이다. 인식이 잘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지만 만약 분실했다면 돈을 물어줘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벨맨 서비스

 

호텔에 들어서면 문을 열어주는 것부터 체크인이 끝나면 객실까지 짐을 들어다 주는 서비스가 벨맨이다. 호텔 로비에서 커다란 카트를 밀고 다니는 사람이 바로 이들이다. 짐이 많지 않은 경우 벨맨 서비스를 받을 필요가 없지만, 짐이 무겁고 여러 개라면 벨맨 서비스로 객실까지 편안하게 짐을 옮길 수 있다.

벨맨 서비스를 받았다면 짐 1개당 1달러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예의이다. 체크아웃할 대도 미리 벨데스크에 전화를 하면 방까지 짐을 가지러 와 준다. 또한 체크아웃 후 일정이 있다면, 벨 데스크에 짐을 잠시 맡겨놓을 수도 있다. 등급이 낮은 호텔은 벨멘 서비스가 없지만, 짐을 옮길 수 있는 카트를 별도로 제공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엘리베이터 이용방법

 

몇몇 유명 지역 리조트는 엘리베이터도 키가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외부 손님이 마음대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된 것인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버튼을 눌렀을 때 작동하지 않는다면 내부에 붙어 있는 안내 문구 등을 참고하여 카드키로 엘리베이터를 작동해보자.

마무리

 

이번 포스팅은 체크인 후 카운터에서 방까지 올라가는 데 필요한 정보들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해외여행에서 모르면 당황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숙지하셔서 민망한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은 호텔 방 안에서 사용 가능한 물건은 무엇인지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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